에너지 음료가 위해성 있다면 커피는 괜찮은가?

에너지 음료 VS 커피 무엇이 더 좋을까?

카페인은 전 세계적으로 널리 소비되는 각성제 중 하나입니다.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카페인을 섭취하기 위해 커피를 커피를 마십니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커피 대신에  Red Bull과 같은 에너지 음료를 선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럼 과연 커피나 이런 에너지 음료가 건강적인 측면에서 어떤 게 나은지 대해서 대표적인 에너지 음표인 Red Bull과 커피를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레드불(Red Bull) 영양성분

레드불은 오리지널, 무설탕, 다양한 크기 등 다양한 맛이 있지만, 오리지널과 무설탕의 경우만 이야기하겠습니다.

일반 Red Bull의 표준 8.4온스(248mL) 캔 1개

• 칼로리: 112
• 단백질: 1g
• 설탕: 27g
• 마그네슘: 일일 가치(DV)의 12%
• 티아민: DV의 9%
• 리보플라빈: DV의 21%
• 나이아신: DV의 160%
• 비타민 B6: DV의 331%
• 비타민 B12: DV의 213%

무설탕 레드불은 오리지널 제품과 비교해서 칼로리와 설탕 함량, 특정 비타민과 미네랄 함량이 다릅니다. 

하나의 8.4온스(248mL)

• 칼로리: 13
• 단백질: 1g
• 탄수화물: 2g
• 마그네슘: DV의 2%
• 티아민: DV의 5%
• 리보플라빈: DV의 112%
• 나이아신: DV의 134%
• 비타민 B6: DV의 296%
• 비타민 B12: DV의 209%

무설탕 레드불은 적은 칼로리이지만 인공 감미료인 아스파탐과 아세설팜 K 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오리지널과 무설탕 제품 모두 운동능력을 향상시키는 아미노산인 타우린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영양성분

일반 블랙 커피  한 컵(240mL)에는 2칼로리와 리보플라빈 DV의 14%를 포함한 미량의 미네랄이 들어 있습니다. 리보플라빈은 에너지 생산과 정상적인 세포 기능에 필요합니다. 커피는 또한 신체의 산화 스트레스를 퇴치하고 여러 질병의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산화방지제 폴리페놀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커피는 일반적으로 라떼처럼 우유,크림, 설탕을 첨가하면서 실제 섭취 칼로리와 영양성분은 달라지는 점을 유념해야 할 것입니다. 

 

카페인 함량

 

카페인은 신경계에 작용해서 에너지 증진, 각성 및 뇌 기능에 영향을 줍니다. 커피와 레브불이 함유하는 카페인은 커피가 조금 더 높습니다. 일반 및 무설탕 Red Bull에는 8.4온스(248 ml) 캔당 75 ~80mg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커피는 컵(240mL)당 약 96mg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커피의 경우 커피 원두의 유형, 로스팅 스타일 등 다양한 요인으로 카페인 함량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건강한 성인은 하루 최대 400mg의 카페인 섭취하더라도 안전하며 이는 커피 약 4잔(945ml)이며, 레드불의 경우 5캔 정도입니다. 하지만 임산부의 미보건기구에서는 하루 200 ~ 300mg이하의 카페인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에너지 음료 레드불이 건강에 주는 영향

 

사실 Red Bull은 10대나 20대 사이에서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설왕설래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Red Bull같은 에너지 음료를 정기적으로 섭취하는 경우 그렇지 않은 성인보다 혈압과 심박수가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다소 일시적인 경우도 있지만 기저 심장 질환이 있거나 과도하게 섭취하는 경우에는 심장문제가 발생할 위험성이 있습니다.

 또한 다량의 과당을 함유하고 있기에 제2형 당뇨병 위험까지 증가합니다. 미국 심장협회(AHA)는 남성과 여성이 하루에 각각 9티스푼(36g), 6티스푼(25g)이하의 설탕을 섭취하기를 권장합니다. 레드불 한 캔에는 약 27g의 설탕이 들어 있으며, 이는 남성의 경우 일일 권장한도의 75%, 여성의 경우 108%를 초과합니다. 하지만 가끔 섭취하는 것은 도리어 에너지, 집중력향상 및 운동능력 증진시킬 수 있는 데 도움이 됩니다. 

 

 

커피가 우리 건강에 미치는 영향

커피의 대표적인 이점은 항상화 기능입니다. 매일 3 ~5잔의 커피를 섭취하는 경우 암, 심장병 및 심장 관련 사망률이 낮아진다는 다수의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또한 제2형 당뇨병, 만성 신장질환, 파킨슨병 및 알츠하이머 병 위험도 줄어든다고 합니다. 또한 에너지 음료처럼 체내 에너지를 증가시키고 정신적, 체력적으로 능력을 향상시켜 줍니다.

하지만, 임산부가 적정이상의 과도한 섭취하게 되면 저체중아 출산, 유산, 조산의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커피를 자주 마시게 되면 혈압과 심박수가 증가시킬 수도 있습니다. 

 

 

굳이 에너지 음료와 커피를 선택해야 한다면, 항산화 성분이 함유되어 있고 낮은 칼로리의 커피를 마시는 것이 보다 이상적인 카페인 섭취 방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에너지 음료의 경우 커피에는 없는 비타민 B군이 함유되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때로는 가끔씩 에너지 음료를 섭취하는 것도 기분 전환에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